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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사)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포럼 개최…‘챗GPT’ 시대 승자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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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챗GPT’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3시간이 마련된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53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상을 뜨겁게 달구며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챗GPT를 완전히 정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초거대 AI 시대, 마이크로소프트와 네이버의 승자 전략’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건복 MS 솔루션사업부 상무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이건복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챗GPT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픈AI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온 전략과 챗GPT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MS는 지난 2019년부터 오픈AI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대화형 챗GPT 3.5를 지난해 11월 출시했으며, 지난 3월 업그레이드 버전인 GPT 4.0을 선보였다.

챗GPT 등장 이후 MS는 MS365 등 생산성 앱에 활용할 수 있는 AI 비서 ‘코파일럿’을 내놓고, 보안 AI 비서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하는 등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김유원 대표의 강연은 ‘한국형 초거대 AI로 빅테크와 경쟁하다’라는 내용이다. 지난 2021년 발표한 ‘하이퍼클로바’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이미지 음성까지 인식하는 국내 최초 한국어 특화 모델이다. 매개변수를 2040억개 가지고 있는 한국형 초거대 AI로,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많이 학습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 반도체와 협력해 초거대 AI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검색 시스템 ‘대화형 서치GPT’를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의 사례발표에 이어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 7인의 토론이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다.

도전과나눔에서는 선도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듣는 단순한 포럼을 넘어 ‘챗GPT’의 모든 것을 정복하는 콘퍼런스 급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널로는 서울대 서울대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경희대 경영대 이경전 교수,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이사,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 대표, 테크빌 에듀테크 박기현 대표이사,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이사 등 7인의 AI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챗GPT는 이미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을 무력화시키고 있고, 전 세계 1000여 개 유력회사들이 챗GPT와 연동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이번 포럼을 위한 강연자와 패널 참석자들의 준비가 대단한 만큼, 3시간만 함께 하면 인터넷 이후 최고의 혁명이라 불리는 챗GPT의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도전과나눔은 기업가정신 함양과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기업가정신 포럼을 출범했다.

이후 매월 끊이지 않고 53회 포럼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학계, 기관 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수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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