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글로벌타임스] [G-School 우수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G-School, 기업운영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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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업계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회사를 연 물류테크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AI 기반 초간단 물류 서비스 '콜로'를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수 대표는 "G-스쿨을 통해 회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교정을 받는 등 사업의 나침반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K글로벌타임스]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물류 풀필먼트 플랫폼이라는 혁신 물류 솔루션으로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물류테크 스타트업이다. 물류센터 없이 새벽배송까지 지원하는 등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커머스가 활발해지고 물류센터의 중요성이 부상하지만, 실질적으로 물류센터 구축에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안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이런 시장의 니즈를 겨냥해 물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2019년 선보였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물류 처리를 지원,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콜로(COLO)’ 서비스다. 전국에 36새 물류센터를 확보해 상품의 보관, 포장, 배송, 반품 처리까지 제공한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소량 배송도 가능하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콜로를 운영하는 물류 전문 코디네이터 ‘풀필먼트 디렉터’를 구성해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갖췄다. 이들을 구심점으로 콜로 이용자들은 물류 업무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99.9%에 달하는 재고 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주문 처리, 창고 작업, 배송 등 분절되어 있던 물류 업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초간단 물류를 지향하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었다. 기존의 36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CVS, 위험물 등 특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 콜로세움은 네트워크 물류센터 5개소를 추가 확보해 이커머스, B2B, 글로벌 등 물류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류망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미국 LA 현지 거점 물류센터를 확보하면서 국내 셀러의 북미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연내 미국 2개소를 열고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진출도 시도할 예정이다. 박진수 대표는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기술 집약적이면서도 웅장한 경기장이었던 콜로세움처럼 이커머스 물류 혁신 전진기지이자 셀러들의 비즈니스가 흥하는 경기장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G-스쿨 참여 계기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사단법인 도전과나눔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기업가정신 포럼을 알게 되었으며, 여기에서 이금룡 회장님을 만나 추천을 받았다. 우수한 강사님들이 스타트업에 필요한 것들을 압축해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꼭 지원했으면 좋겠다 하셔서 G-스쿨에 참여하게 되었다. 창업 후 4년차가 되면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 더 많은 것들을 더욱 다양하게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처음엔 매주 월요일마다 늦지 않게 참석하는 게 부담이었다. 그런데 강사분들을 보니 현장에서, 외부에서는 결코 쉽게 만날 수 있는 분들이 아니었다. 또 강사분들이 와서 말씀해 주시는 내용들이 어떻게든 창업가들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끔, 하나라도 더 전달해주려는 마음이 느껴져 빠져들었다. 커리큘럼 자체도 균형 있었고, 최근 고민하던 것들을 빠짐없이 담고 있어서 놀랐다.

 

- 기억에 남는 수업은.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글로벌 진출 과정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G-스쿨 교육을 통해서 해외 진출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글로벌 무대로 나간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그런 것들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 해외 진출이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니며, 실현을 위한 소중한 팁들도 많이 주셨다.

또 회사를 운영하면서 잘 몰랐던 인사 관리 분야에 대해 배웠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스스로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많이 고민했는데, 강의를 통해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스타트업 대표로서 신경쓰고 챙겨야 할 게 너무 많다 보니 일일이 못하고 놓치고 가는 경우가 있다. 알면서도 타이밍을 못 잡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G-스쿨 강의를 통해 이런 것들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된 점은.

G-스쿨은 스타트업 운영을 위한 좋은 나침반이 되어 주었다. 사업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해 그에 맞춰 잘 왔지만, 늘 고민이 있었다. G-스쿨을 통해 진로 설정, 교정을 받은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제 졸업을 했으니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헛헛할 것 같다. 일주일 동안 현장을 돌고 월요일에 G-스쿨에 와서 일주일 간의 현장을 다잡으면서 트레이닝 한다는 느낌으로 하나의 일과였는데, 허전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G-스쿨에서 일주일마다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점이 가장 큰 결실이다. 회사로 돌아가 G-스쿨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회사에 보탬이 되는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나름대로 교육에 대한 열의가 있어 시중에 있는 여러 가지 교육과정들을 들어보고 무료뿐 아니라 유료 서비스도 이용해봤지만, 교육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건 G-스쿨이 처음이었다.

강의 노트를 따로 정리할 필요도 없이 주시는 강의 자료를 직원들과 공유하면 고스란히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이를 토대로 팀별 리더들과 교감하고 친해질 수 있었다. 산교육, 내리사랑이 이루어지는 리더십 교육인 것 같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물류 산업의 혁신을 통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인정받아 G-School 2기 졸업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 G-스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사실 G-스쿨은 너무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 뭔가를 더 바란다면 그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이제는 2기를 수료한 졸업생으로서 앞으로 3기, 4기 등 더 많이 가기 위해서 기여할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이윤재 이사장님이나 이금룡 교장님께서 G-스쿨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2기 모두에게 역할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G-스쿨의 일정 중에서 선후배 간에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의를 듣는 것도 물론 중요하고 많은 도움이 되지만, 현장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동기들과 선후배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서로 힘이 되고 교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준비하고 있으시겠지만, 우리 2기뿐 아니라 1기 선배들도 3기 교육 중 언제든 참여함으로써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향후 계획은.

앞서 말했듯이 가장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수업은 글로벌이었다. 해외 진출과 관련된 실제 경험담도 듣고 방향에 대한 설정, 마인드 셋 등 G-스쿨을 통해 인식하고 학습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어떻게든 빠르게 글로벌로 나가는 스타트업으로 스케일업을 하고자 한다. 2기뿐 아니라 1기 멤버 분들 중에서도 이미 해외에서 성과를 잘 내고 계신 분들이 있으니 그분들과 교류하면서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매출이 잘 나오고 외형적으로 성장한다고 해서 기업이 잘 되는 건 아니다. G-스쿨에서 가르쳐주신 대로 조직을 내부적으로 탄탄히 하면서 외부적인 성장을 견인해가는 형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 G-스쿨 추천의 한 말씀 부탁드린다.

4년 동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운영하면서 많은 교육을 받아봤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등 나름대로 경험이 많다고 생각한다. 단언컨대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거기에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것은 G-스쿨 뿐이라 말할 수 있다. 다른 교육과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력을 갖고 있으며, 실무적인 것뿐 아니라 선배들의 실질적인 경험도 공유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로부터 생생한 경험담, 그리고 팁과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다. 창업가로서 자기 객관화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앞으로 어떤 역량과 태도를 갖춰야 할지도 알려준다. 이사장님, 교장님, 강사님뿐 아니라 모든 동료 창업가들과 교류하면서 마음가짐, 태도, 마인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거울처럼 비쳐지는 의미 있는 교육이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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